::::::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
 
 
한국가톨릭알코올재활협의회 중독학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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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 한 회복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추기경님의 특별한 배려로 1999년 10월에 알코올 중독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특별 사목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를 개소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알코올 사목은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골롬바노 수도회 안성도 신부가 1979년에 강릉 본당을 중심으로 A.A 메시지를 전하기 시작했고, 1982년에는 강남구 반포에서 알코올 중독자들의 회복 사업에 전념하여, 각 본당 중심으로 A.A 모임이나 Al-Anon 모임을 결성해 나갔으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정신의학계도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가톨릭 교회는 알코올 중독자 사목에 관심을 갖지 못했는데, 이는 1990년 초에 애석하게도 안성도 신부가 선종하셨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에서는 알코올 소비량 및 알코올을 접하게 되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알코올 의존 및 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알코올 의존 및 치료에 이용되는 방법으로 약물치료, 상담치료, 가족치료, 심리치료, 집단심리치료, 사회 기술(Social Skill)훈련, 행동치료 등이 있으나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 및 전문 인력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즉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사회 문제를 파생시키는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의료 기관의 전문의(專門醫) 외에 단주모임 등 친목단체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현재 의료기관의 전문의만이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 재활을 담당하고 있던 것에서 범위를 더 넓혀, 지역 사회 및 사회 단체 등에서 상담 및 치료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의 양성 과정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보다 많은 수의 알코올 중독자들이 재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아직은 시설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하지만, 우리 센터는 병원과는 달리 모든 면에서 개방적이고 치유와 교육 프로그램에도 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학력, 연령, 성별 등 다양한 방문자들이 치료를 받고 회복되어 가정 생활과 사회 생활 그리고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에서는 신체적이고 심리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영적인 치료가 함께 이루어질 때 진정한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재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는 그 운영에 있어서 알코올 중독자와 그 가족을 위한 영적인 치유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은 인간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힘이 함께 할 때 가능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센터는 중독자들이 겸손하게 자신을 온전히 하느님께 내어 맡길 수 있도록 기도하며, 알코올 중독자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 나의 바램은 교회가 알코올 중독자와 가족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는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자의 회복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기 어렵기에 가족들도 하느님께서 반드시 치유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을 잃어버리지 말고 알코올 중독자와 함께 회복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간절히 당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알코올 중독자들이 폭넓게 치료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도 알코올 중독자들과 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도구가 되기 위해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에 나가서 열심히 씨를 뿌리고 싹을 띄울 것입니다. 부족한 나의 글이 알코올 중독자와 가족들에게 알코올 중독으로부터 회복되는 작은 등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느 가정에 알코올 중독자가 있다면, 다시 한번 다음과 같이 당부를 하고 싶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십시오. 용기를 잃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 반드시 그를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단중독사목위원회 가톨릭알코올사목센터 허 근 신부